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 레볼뤼시옹 (문단 편집) ==== 참사 ==== * [[프랑스 혁명]]을 다루는 10번 넘버 '라 레볼뤼시옹'에서는 혁명의 움직임과 사투를 상징하는 깃발[* 파란색, 하얀색, 빨간색 깃발이 하나씩 있어 마치 [[프랑스]] 국기를 연상시킨다.]이 중요한 소품으로 사용된다. 그런데 이 깃발 때문에 해당 넘버 중[* 관객들 사이에서는 일명 '''혁명씬'''이라 불린다.] 소소한 참사가 자주 발생했다. 깃발을 흔들던 도중 깃발이 말려 버려서 제대로 풀리지 않는 일부터 시작해서, 혁명씬 말미에 여자 시민이 깃대에 묶어 들어올리는 삼색기가 제대로 안 묶여서 주르륵 흘러내리는 참사도 생겼다. 혁명씬 초반에는 레옹이 파란 깃발을 들고 나와 깃대를 바닥에 세차게 내리찍으며 노래하기 시작하는데, 하도 세게 치다 보니 나중에는 깃발을 바닥에 찍을 때마다 깃발이 같이 조금씩 내려가버리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결국 공연 후반부(7월 중순 경)부터는 깃발로 아예 깃대 꼭대기를 감싸서 매어 버리는 식으로 수습했다.] * 2021년 7월 11일 낮공연에서 '마리안느' 넘버 중 영상이 나오지 않고 프로젝터 초기 설정화면이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제작사 측에서는 본 공연 또는 차기작인 [[V 에버 애프터]] 50% 할인권을 보상으로 제공했다. [[https://twitter.com/MJStarfish/status/1414120254993616906?s=19|공지]][* 여담으로, 그간 오디션 공고를 통해 '에버 애프터'로 알려졌던 차기작 제목이 본 공지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V 에버 애프터'임이 밝혀졌다.] * 2021년 7월 21일 낮공연 (김지온-김사라-이준우 페어 세미막) '세상의 끝 rep.'에서, 콘솔에서 성당 종소리를 너무 늦게 넣어주는 바람에 레옹이 총을 맞는 타이밍이 어긋나 버렸다.[* 원래는 레옹과 마리안느가 서로를 발견하는 순간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하고, 종소리를 들으며 마리안느에게 달려가던 레옹이 채 닿기 전에 총성이 울리며 레옹이 쓰러진다. 그런데 이날은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했을 때 이미 레옹과 마리안느는 거의 끌어안기 일보직전일 정도로 코앞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었다.] 총소리가 제때 울리지 않자 지온레옹과 사라마리안느는 잠시 당황하며 머뭇거렸으나, 이내 '''진짜로 포옹을 했고''' 그 순간 총성이 울렸다. 즉, 레옹이 마리안느 품에 안긴 채로 총을 맞은 것처럼 되었다.[* 보통 지온레옹은 앞에서 날아오는 총탄을 맞은 듯 뒤로 넘어가며 쓰러졌는데, 이날은 포옹한 상태에서 총을 맞았기 때문에 뒤에서 맞은 듯 앞으로 쓰러졌다.] 음향 실수 때문에 생긴 명백한 참사였지만, 이 때문에 레옹과 마리안느가 마침내 서로를 품에 안기까지 했는데 레옹이 그 품 안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바람에 오히려 더 감정에 몰입해서 보게 되었다는 평이 많이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